세계태권도연맹(WTF)가 승인하고 대한태권도협회(KTA)와 경주시가 주최, 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의 천년고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2012년과 2014년 2016년까지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종주국을 대표하는 오픈대회로 시작되어 매년 40개국 2,000여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코리아오픈은 WTF의 세계 랭킹 G-2등급의 대회로 겨루기 성인부(시니어) 1위자는 랭킹포인트 20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랭킹포인트에 목마른 여러 국가 대표 선수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WTF의 승인 대회답게 이번 대회는 WTF 공인 전자호구인 KP&P 전자호구가 사용되며, WTF 경기규칙에 따라 치러진다. 시니어의 경우 남.녀 올림픽 8체급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대진은 WTF의 랭킹에 따른 시드배정으로 이루어 진다.
코리아오픈은 오픈대회 답게 겨루기 주니어(1997년생~ 2000년생까지), 시니어(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0세이하의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1, 2부, 품새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으로 세분화되어 치러진다.
조직위는 7월 7일 팀 등록을 시작으로 9일과 10일 심판교육, 10일 대표자회의 및 기술미팅, 11일 겨루기 경기와 개회식, 12일부터 15일까지 겨루기, 품새 경기, 16일 겨루기 경기 및 폐회식 순으로 일정을 정했다.
경주의 경우 지난 2011 세계대회와 2012 코리아오픈 대회를 치룬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도 무난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는 평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각종 숙박 및 교통, 문화관광이 편리해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과 멋, 문화를 배워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신청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taekwondo.org)를 통해 접수받으며,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