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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과 무카스가 공동제작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백과사전인 '국기원 디지털 태권도 백과사전' 홈페이지(http://www.taekwon.net) |
이제 태권도의 모든 것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은 지난 2009년부터 인터넷 무술 전문언론매체인 무카스(대표 이승환)와 공동제작해 ‘국기원 디지털 태권도 백과사전’을 구축했으며, 6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태권도 백과사전은 태권도의 모든 동작과 품새, 역사, 철학 등 방대한 지식과 정보가 담긴 인터넷 백과사전으로 국기원은 태권도 원형의 재정립, 무카스는 멀티미디어화와 유통, 마케팅 등을 맡아 약 5년간의 노력 끝에 결신을 맺었다.
특히 태권도 백과사전은 태권도 동작에 대한 역학적 연구와 모션캡처를 통한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힘쓰는 방법을 정확히 제시했고, 동작의 응용 및 활용법 등 모든 것을 영상으로 표현,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인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역학적, 미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태권도 원형으로 정립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수록한 점도 인상적이다.
백과사전 용어의 경우 국기원태권도연구소의 감수를 거쳐 용어의 원형을 재정립 했으며, 기본동작은 서울대학교 체육과학연수소와 함께 운동역학적 관점을 품새는 역학과 미학, 철학적 관점에서 동작별 힘쓰는 방법과 호흡법, 역사는 자료와 기록된 사실에 근거해 시대별, 사건별로 나열했다. 철학의 경우 태권도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담았다.
국기원은 백과사전을 통해 명확한 품새를 알리려 국내 최고의 품새 실기강사들을 초빙 약 1개월여 동안 특별수련을 거친 후 영상자료를 제작했으며, 유급자 품새인 태극품새의 경우 유소년부터 청소년을 3단계 오디션을 통해 전국규모 대회 이상의 우승자와 국가대표급 시범단원을 대상으로 선발, 2개월가량 추가적인 특별수련을 통해 국기원의 정통 기술로 표현해 내는 등 세계유일의 태권도 백과사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백과사전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위상에 걸맞게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데스크탑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좀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국기원은 차후 스페인어와 불어 등 다국어로 확장할 계획이며, 7월부터는 일선 태권도장의 국기원 스탠더드 교육용 백과사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만순 국기원장은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집대성한 자료집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백과사전의 구축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 이르기까지 태권도에 대한 이해도가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