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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0/26  국제태권도신문
KTA 이상헌 부장, 종주국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큰 기여
KPC 국제체육위원 선임, 차기년 김운용컵 국제대회 장애인부문 도입 긍정 검토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이상헌 경기부장이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뜻을 피력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이상헌 경기부장이 종주국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해 묵묵히 후방에서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부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 경기부장, 국기원 국제처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전무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KPC) 국제부장을 거쳐, 현재 KTA 경기부장으로 근무중에 있다.


영어와 스페인어, 불어까지 3개국어에 능통해 태권도계 몇 안되는 국제통으로 분류된다.


이 부장은 지난 2008년 처음 장애인태권도와 인연을 맺었다.


WT 경기부장 시절 향후 국제스포츠의 변화는 장애인스포츠가 주도한다는 점을 깨닫고, 장애인태권도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했던 시절, 이 부장은 예산도 없이 단체명만 유지했던 KTAD에 전무이사 역할을 자처하며 나섰다.  


KTAD 초대회장인 홍석보 회장에게 전무이사로서 KPC 가맹단체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호언하며 장애인태권도에 첫 발을 딛은 이 부장은 당시 전혀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던 KTAD의 행정과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KPC 가맹단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유명무실했던 시도지부도 기준에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운영능력을 끌어올렸고, 몇 안되는 장애인태권도인구도 사방팔방 돌며 KTAD 소속으로 전문선수 육성과 발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늘려 나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KTAD는 2009년 KPC 가맹단체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부장의 능력을 높이 산 국기원은 2010년 이 부장을 국기원 국제처장으로 채용하고 태권도와 국기원의 세계화를 위해 공헌하게 끔 했다.


당시 이 부장은 국기원에 몸 담고 있었지만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국기원이 태권도본부로서 장애인태권도 육성의 요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태권도사범지도자 교육과 장애인태권도 품새의 기초를 마련 장애인태권도 인재 육성과 활성화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2010년 국기원을 나온 이 부장은 다시 KTAD 전무이사로 복귀해 장애인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뛰어 다녔다.


지난 2011년 이 부장은 당시 KTAD 전무이사로서 KPC 윤석용 회장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참석했다.


WT에서 경기부장을 역임하고 수년간 WT 창설총재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부위원장을 보좌했던 터라 이 부장은 더반에서 과거 시절 인연을 맺었던 많은 국제스포츠연맹 관계자들을 비롯해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당시 이 부장의 국제스포츠외교 능력을 경험한 윤 전 KPC 회장은 한국으로 복귀 후 이 부장을 KPC 국제부장으로 특별채용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KPC에는 IOC와 국제스포츠연맹 등과 소통할 수 있는 국제인력이 부족한터였다.


이 부장은 2013년에 현 KTA로 이직했지만, 아직도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한 사명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 KPC에서 이 부장에게 국제체육위원으로의 위촉 의사를 내비쳤을 때 흔쾌히 승낙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부장은 얼마 전 작고한 대한민국 스포츠 거목인 故 김운용 전 IOC 수석부위원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열리고 있는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이 부장은 향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 “장애인태권도는 내가 그동안 태권도를 통해 받은 모든 것을 봉사와 나눔으로 환원해야 하는 곳”이라며 “차기년도 김운용컵 국제대회에 반드시 장애인태권도 부문을 도입해 김 전 총재님의 넋을 기리고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유훈을 받들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도약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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