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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8  국제태권도신문
한국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겨루기선수단,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서 전원 메달 획득!!!

세계 45개국 태권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7월 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성대히 개막된 가운데, 한국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충영) 겨루기선수단이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사진: 좌측부터 황두현, 김태민, 박지윤감독, 이주현 (사진제공: 한국나사렛대 겨루기 선수단)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나사렛대학교의 김태민(-63kg급), 황두현(-80kg급), 이주현(+87kg급) 선수는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총 세 개의 은메달이라는 성과는 물론, 참가선수 전원이 시상대에 오르며 지도진의 탄탄한 준비와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다.

고(故)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초대 총재의 태권도 정신을 기리고자 창설된 본 대회는, 매년 수십 개국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오픈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경기뿐 아니라 지도자 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 활동까지 함께 진행되어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스포츠·문화 소통의 장으로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해외 태권도 단체와 외국인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의 문화외교 브랜드로서의 가능성도 재조명받았다.

박지윤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더욱 큰 꿈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국내. 외 무대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이주현 선수 시상식 사진

한편, 대회에 참가한 이주현 선수(태권도학과 3학년)는 “훌륭한 스승님들로부터 받은 가르침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스승님들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대회에서는 꼭 정상에 서고 싶다”면서 “저를 가르쳐주신 스승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진심 어린 소감도 전했다.

한국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꾸준히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 역시 학교와 지도자, 선수들이 하나 되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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