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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21  국제태권도신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제주도태권도협회, 값진 동메달 4개 획득하며 선전
최정준, 이민혁, 김유라, 김주연 선수 메달 획득... 내년 제주 체전 기대감 높여

[국제태권도신문]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최철영)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광역시 개최)’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돌아왔다.

▲사진: 지난 8월에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제주도태권도협회 소속 제주대표 태권도 선수단 출정식 모습.
 

최철영 제주도태권도협회 회장은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 덕분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하며, 선수단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제주도 소속 선수들은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주요 입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일반부 -54kg급: 최정준 (모빌월드) 동메달
남자일반부 -87kg급: 이민혁 (모빌월드) 동메달
여자일반부 -49kg급: 김유라 (제주도청) 동메달
여자대학부 -57kg급: 김주연 (전주대) 동메달

특히 남자일반부에서는 모빌월드 소속의 최정준, 이민혁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제주 태권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제주도청 소속의 김유라 선수와 전주대 소속의 김주연 선수도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주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최철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 여러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려 주신 코치, 감독님과 협회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만큼,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 홈에서 열리는 체전에서는 더욱 빛나는 활약과 함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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