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5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1677
발행일: 2009/11/25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안전불감증은 여전
가스배관 외부 설치로 수련인들의 안전 위협 심각

국기원 중앙도장 관중석 2층 외부에 설치된 가스배관이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국기원이 여전히 안전불감증을 보이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국기원은 지난해 6월 본지의 보도를 통해서도 보여지듯이 심각한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다.

 

국기원은 지난해 1월 CCTV 및 녹음기 설치로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고 오히려 내부 직원들과 이용객들의 인권유린 우려로 인해 11월 철수 조치하는 등의 엉뚱한 곳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지만 한해 국기원 중앙도장에서 심사를 보고 대회를 치루는 20만명 이상의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에는 전혀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2월초 오픈예정인 국기원 식당과 관련해 국기원은 현재 공사에 한창이다. 과거 국기원 식당은 자체적으로 LPG 가스를 사용해 식당을 운영했지만 현재 공사중인 식당에는 국기원 내부에서 50m 이상 가스관을 늘려 식당으로 가도록 되어 있다.


문제는 외부로 이어진 가스배관에 있다. 국기원 보일러실에서 시작되 국기원 식당으로 이어지는 약 50m 가량의 가스배관은 국기원 심사나 대회 등이 있을 때 선수들이나 심사응시생들이 훈련하는 곳에 부착되어 있다. 지름 10cm 이상의 대형 가스관이 지나가지만 주위에는 어떠한 ‘주의’ 표시나 ‘위험’ 표시도 보이지 않는다. 중간중간 배관의 안전을 위해 감싸고 있어야 할 외부 보호장치도 전혀 설치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아직 공사가 끝난 것이 아닌만큼 현재는 안전시설이 미비하나 조만간 설치될 것이다”고 말했지만 무려 한해 20만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드나드는 공간에 상당량의 가스가 지나다니는 배관이 설치됐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 그지없다. 


가스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지만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나 전문인력의 배치도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위의 의견들은 12월초 국기원 식당이 들어서는 시점과 관련해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 태권도계 인사는 국기원의 이러한 모습들과 관련해 “국기원 임직원은 돈먹는 기계다”고 주장한다. 적게는 3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 연봉을 받고 있는 임직원인 50여명이나 있지만 내부 이용객들이나 국기원에 심사비와 단증발급비를 내고있는 태권도인들에게 필요한 시설 및 그들을 위한 안전예방 등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 내부인사는 “결재선상의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사무처를 1인이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나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 예방 등과 관련한 사안들이 올라와도 1인 체제하의 결제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총무이사, 부원장, 원장으로 이어진 최종결제 라인에는 어떠한 계획도 보고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그만큼 폐쇄적인 조직구조로 인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뭍힌다는 말이기도 하다.


현재 국기원은 이승완 직무대행으로 인해 많은 부문에 있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 직원들은 여전히 1인 체제하의 사무처 운영으로 인해 수동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 인사는 “건의를 해도 위에서 아니라고 하면 실행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국기원이다”며 “국기원이 한해 100억원 이상 벌어들인다고 하지만 막상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하면 항상 가로막힌다. 전혀 발전성이 없는 구조로 인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직원들의 머리에서만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관련기사
국기원, 새로운 국면 맞이하나?  국제태권도신문 (12.04)
국제태권도신문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국기원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