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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12/17  국제태권도신문
홍성흔(야구), 서정희(양궁) 제3회 한국페어플레이상 수상

지난해 열린 제2회 한국페어플레이상 시상식에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위원장 조정원)는 2009년 12월 17일(목) 오후 3시 제3회 한국페어플레이상 시상식을 종로구 권농동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GCS International)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승패와 관계없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남, 여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하며, 제3회 한국페어플레이상에는 남자 개인 부문에 홍성흔(롯데자이언트, 야구), 여자 개인 부문 서정희(청원군청, 양궁 컴파운드), 단체(남자)스키점프 국가대표팀, 단체(여자)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특별상 개인 김호곤(울산 현대 프로축구팀 감독), 단체 특별상 다니엘학교(정신지체특수교육기관)에게 수상했다. 


제3회 한국페어플레이상 시상식은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KFPC: Korean Fair Play Committee),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그리고 한국올림픽아카데미(Korean Olympic Academy, KOA)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2006년 9월 26일 발족한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올림픽 운동의 일환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을 개인과 사회의 생활 철학으로 확산 및 실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2007년도부터 매년 한국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선정은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와 한국체육기자연맹(KSPU)과 협의하여 공동으로 구성한 「한국페어플레이상 선정 위원회」에서 대한체육회 산하 각 경기가맹단체와 16개 시·도체육회 및 유관단체에서 추천된 6개 대상과 한국체육기자연맹에서 추천·의뢰된 9개 대상을 포함한 총 15개 대상을 놓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남, 여 각각 1명)과 단체(남,여 각각 1단체), 그리고 특별상(개인 및 단체 각 1명 또는 1단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한국페어플레이 임원 및 한국올림픽아카데미 임원진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남자 개인 부문 수상자로 홍성흔(롯데자이언트 야구단 내야수)를, 여자 개인 부문에는 서정희(청원군청, 양궁 컴파운드)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으며, 단체 수상 남자부분에서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과 여자부문에서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선정되었다. 특별상 부문에는 김호곤(울산현대 프로축구단 감독)과 정신지체특수교육기관인 다니엘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의 심사위원으로는 김동환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배재석(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부위원장), 신현군(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사무총장)과 6명의 언론 및 방송계 체육부장으로서 송전헌(KBS), 권훈(연합뉴스), 김유석(SBS), 박광재(문화일보), 류재규(스포츠서울), 장환수(동아일보)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수상 트로피와 상장이 전달됐으며,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수상자들을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IFPC: International Fair Play Committee)가 매년 선정하는 “페어플레이 상” 한국 후보자로 추천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IFPC)의 한국 국가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다. 1963년에 창설된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개인 및 단체에 페어플레이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과 자크 로게 현 IOC 위원장이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 명예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을 비롯한 22개 국제스포츠 연맹과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가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 26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18주년 기념 제2회 한국올림픽아카데미 콩그레스에서 참석자들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당시 콩그레스에서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채택과 임원 선임 건을 통과시켰으며, 콩그레스에 참가한 한국체육기자연맹 그리고 한국체육학회 회원이 총회 발기인이 됐었다.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는 1975년 한국에서 GCS운동으로 정식 출범하여 클럽조직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고 1979년에 GCS 국제본부가 결성되었다. GCS 운동은 선의(GoodWill), 협동(Cooperation), 봉사-기여(Service)의 정신을 생활화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 가족 정신을 함양하고 인류의 일체성과 인류애를 통한 평화로운 세계를 이룩하는 데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현재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2대 총재 직을 2006년부터 역임하고 있다.


현재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에서 이연택 전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성집 한국체육인회 명예회장이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문에 강영중 국제배드민턴연맹 회장 및 장주호 한국올림픽아카데미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체육계 인사들이 위촉되어 있다. 위원회 위원으로는 한국올림픽아카데미, 체육학회, 세계태권도연맹,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교육계 및 언론계 인사들 총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열린 페어플레이상 시상식에서는 역도선수 이배영, 귀화 탁구선수 당예서, 장애인 역도선수 박종철, 두산베어스 야구팀, 여자 농구국가대표팀이 수상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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