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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협회 홈페이지에 16일자로 게시된 선거공고문 |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흥수) 4월 16일자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재11대 보선 회장 선거 공고문’을 홈페이지(www.seoultkd.org)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사무국 입구에 게시했다.
이번 선거를 위한 예비 후보자 등록은 오는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6일간이며, 추천 및 후보자 등록은 29일(화) 정오까지이다. 총 30인의 대의원(25개 구협회, 초.중.고.대학.일반 대의원)중 1/3에 해당하는 10인의 추천서(10인을 초과할 수 없음)와 회원 1/10(총 회원수: 2014년 4월 15일 기준 1,307명), 공탁금 1천만원 등이 필요하다.
선관위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0 올림픽주경기장 B-22호 서울시협회 사무국내에 마련됐으며, 총 12일간의 접수기간 동안 토, 일은 접수기간에서 제외되기에 실질적인 접수기간은 8일이다.
현재 선관위는 25개 구협회 대의원들과 5개 학교군 대의원에게 우편으로 선거 안내문과 추천서를 발송했다. 이중 추천과 추천변경, 추천서 재발급은 되지 않는다.
서울시협회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아직 뚜렷하게 없지만 대의원 추천 10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3명까지 후보 출마가 가능하다.
구협회장들이 출마할 경우 해당 구협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한 후에 출마가 가능하다.
후보 등록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선관위는 예비 후보자가 직접 방문하면 대의원들의 주소와 연락처, 회원 명부를 제공한다.
후보자 등록서류는 ▲후보등록 신청서 ▲대의원 10인 추천서 ▲회원 1/ 10 추천서 ▲공탁금(1천만원) ▲이력서 ▲무력확인서(경력이 없으면 제출X) ▲주민등록초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후보 선거운동자(30명 이내) 명단 ▲후보자 공약서 등이다.
전흥수 선관위원장은 “서울시협회의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선거 공고를 게시했다”며 “선거관리규정은 예비후보자가 선관위에 방문하면 열람 가능하다.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공정하게 보선 회장 선출시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