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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송봉섭 회장 직무대행이 입상선수들을 격려 하고 있다. |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2회 전국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송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각, 지적, 지체 장애인 205명이 참가했으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 ㈜한국스포츠가 협찬했다.
장애인협회는 지난해부터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기종목을 지적, 지체, 청각장애인부와 겨루기, 이동 목표물 발차기 경연, 태권체조, 품새 등의 부문으로 세부화 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해 태권도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참가하는 태권체조부문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초.중등부 1위에 오른 경은학교(곽태원, 박종건, 이은하, 김채현, 이수빈)를 비롯해 고.성인부 1위에 오른 포항시장애인체육회(배태식, 오주일, 하민수, 안창환, 이선애, 이경연, 정지혜) 선수단의 경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박수갈채를 이끌어냈으며, 무엇보다도 장애를 극복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관중들은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송봉섭 회장 직무대행은 “2020년 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 종목이 반드시 들어갈 수 있도록 종주국부터 솔선수범하고 다양한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 삶의 목표를 새롭게 세울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수련인구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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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국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청각, 지체, 지적 장애인 205명이 참가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