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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태권도협회 임원들과 길림성태권도협회 임원들이 문화교류를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이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길림성태권도협회(회장 원지강)를 초청해 문화교류에 나섰다.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길림성협회 관계자들은 김기동 창명연구원장과 함께 전남을 찾았다.
전남협회는 첫 일정으로 목포에서 환영만찬을 개최했으며, 이후 강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남여 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를 참관하고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과 고흥 우주항공센터 등을 둘러봤다.
전남협회 박흥식 회장은 “한.중 문화교류 및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남태권도협회를 방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중국 태권도 대부 김기동 창명연구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길림성협회 원지강 회장은 “한국 문화와 태권도의 진수를 배워 중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픈 마음에 전남협회를 방문했다. 태권도 단체로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를 바라며 이렇게 극진히 환영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