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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좌)와 국제학교스포츠연맹 로렌 페트린카(우) 회장이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태권도가 14세에서 18세 청소년들의 글로벌 체육 축제인 짐네시아드(Gymnasiade)에 정식종목으로 도입된다.
국제학교스포츠연맹(International School Sport Federation, ISF)은 2018년 5월 2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짐네시아드에 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시각 11월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 로잔본부에서는 ISF 로렌 페트린카(Laurent Petrynka) 회장과 WT 조정원 총재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태권도는 ISF와 함께 전 세계 청소년의 건잔한 정신 함양과 체력증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태권도의 정식종목 도입도 함께 다뤄졌다.
‘스포츠를 통한 교육’을 모토로 전 세계 14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우정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겨루는 ISF의 짐네시아드는 1974년 독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 7월 터키에서 16회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내년 5월 2일부터 9일까지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제17회 대회가 개최되며, 태권도는 양궁, 수영, 펜싱 등과 함께 16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다.
WT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스포츠이다. ISF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전 세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정신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