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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30  국제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병하‧이하 조직위)가 지난 9월 27일(화) 전라북도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행사의 마무리와 내년 시행되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지난 9월 27일 열린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제3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병하 위원장을 비롯하여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이정원 사무총장, 전라북도 엄익준 체육정책과장, 무주군 김정미 문화체육과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진흥본부장, 전라북도체육회 이동희 체육진흥본부장, 이도우 무주군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엑스포 행사를 약 4년만인 지난 7월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2,200여 명의 참가자를 배출하며 태권도세미나, 태권도경연대회(시범, 품새, 겨루기), 태권챌린지,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한 바 있다.

이병하 조직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국제 전쟁으로 인하여 해외 참가가 어려울 것이라는 염려가 무색할만큼 다양한 국가의 해외 태권도 식구들이 참여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엑스포 규정 개정(안)을 시작으로 내년에 진행될 사업에 대한 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병하 위원장은 “내년 행사에는 그동안 국내에서 시행하지 못했던 행사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며, 예산 증액 여부에 따라 올해보다 더욱 성대하고 특별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조직위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보다 발전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사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16회 세계태권도문회엑스포’는 오는 2023년 8월 17일부터 22일까지(6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조직위는 현 시점부터 보다 많은 태권도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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