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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23  국제태권도신문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전남 유일의 태권도 실업팀 창단!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익)가 지난 4월 22일(월) 오후 2시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고흥팔영체육관에서 태권도 가족 및 고흥군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전남지역 최초의 태권도 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한 가운데, 창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양회락 홍보위원장)

그동안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태권도의 발전과 보급에 노력해온 고흥군은 이번 태권도 실업팀 창단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하여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 박선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이동섭 국기원장,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 장태수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박종익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 윤판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손혜옥 한국여성연맹 상임부회장, 이계행 조선대학교체육학과학장, 최공집 세한대학교 체육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으며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고흥군 태권도 실업팀 창단에 공을 세운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창단식 식전 공연으로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식후 공연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창단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체육 발전과 고흥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 유일의 태권도 실업팀 구성 및 운영을 완료함에 따라 창단식 개최를 통해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오늘 창단식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도 뜻깊게 생각하며 고흥군 태권도 실업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태권도 실업팀은 김중옥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이 감독을 맡았고 양재훈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남자부코치가 팀 코치를 맡아 각각 임용장을 받았으며 이경학, 하선우, 오인성, 이의현, 김근형, 이우빈, 김다혁 등 총 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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