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이환선)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종합우승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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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종합 시상식 모습. (좌측부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직무대행,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남학현,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정남영,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구현) |
서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휩쓸며 장애인 태권도 종목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유해준)가 종합2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조영복)가 종합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품새 부문 여자 단체전(최수빈, 박신영, 전아현)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개인전(최수빈), 복식전(우창범, 최수빈), 남자 단체전(우창범, 장수빈, 임대호)이 각각 2위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자 개인전 장수빈이 3위에 올랐다.
겨루기 부문에서도 금빛 발차기가 이어졌다. 청각 장애 부문 남자 -68kg 이로운, 여자 -57kg 전아현, 여자 +67kg 박신영이 나란히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남녀 겨루기 단체전(남자: 우창범, 이로운, 이홍석, 임대호 / 여자: 박신영, 전아현, 최수빈)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목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청각 부문 남자 -58kg 장수빈, 여자 -49kg 최수빈, 지체 부문 남자 -70kg 이권훈이 값진 은메달을 보탰으며 지체 부문 남자 -63kg 정명철, +80kg 김명환, 청각 부문 남자 -80kg 이홍석이 동메달을 획득해 전 체급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10연패 달성의 배경에는 이경석 총감독과 채덕성 감독을 필두로 정남영, 윤성원, 박래근, 이준, 김민성 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선수단의 결속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환선 회장은 “선수들의 땀방울과 철저한 현장 지도, 체계적인 훈련이 어우러져 10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장애인 태권도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