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 이하 대학연맹)이 3월 18일(토)부터 25일(토)까지(8일간)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체육관에서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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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이번 대회는 대학연맹이 주최하고 대학연맹,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관하며, 통영시태권도협회, 통영시, 통영시의회, 통영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앞서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는 전국 98개 대학팀 약 3,0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지난 10여년동안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되었던 이 대회는 작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통영에서 개최된다.
18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대학연맹 이명철 회장, 이충영 상임부회장, 박은석 전무이사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학연맹 이명철 회장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원진과 출전 선수단 및 지도자분들을 비롯하여 대회 진행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통영시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는 기술이나 체력면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각 대학의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인 동시에 평소 학업과 병행하며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련해 온 동아리 팀들이 참가해 태권도의 저변을 넓혀 나가는 뜻깊은 대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연맹은 학문의 연구와 더불어 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더욱 주력하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연맹 김영식 기술심의회 의장은 “우리 연맹이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경기가 항상 깨끗하고 깔끔하게 진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소속 국가대표시범단이 축하 공연을 실시,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는 등 경기장의 열기를 한껏 띄웠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
http://www.tkdcnn.com/news/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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