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버추얼 태권도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된 태권도원에서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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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25년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열린 ‘버추얼 태권도 훈련캠프’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버추얼 태권도 합동훈련캠프’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주관한다.
이번 합동 훈련 캠프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16명의 선수 중 절반인 8명이 참가하고 국제심판 4명 등을 포함하여 8개국 30여명 규모로,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버추얼 태권도 심판 교육과 경기 방식 교육, 실전 경기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원은 올해 2월 세계 최초로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되었으며,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은 버추얼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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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24년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열린 ‘국제 오픈 버추얼 오픈 대회’ 사진(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서영애 사범<우>, 이다빈 선수<좌>) |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태권도원 내에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 구축 공사를 마무리 후 연내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 버추얼 태권도 지도자 및 선수 육성 프로그램 등 전문 교육과정을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는 등 버추얼 태권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아시아 체육인들이 4년을 기다리는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에 최초로 정식종목이 된 버추얼 태권도 합동 훈련 캠프를 태권도원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태권도원이 WT 버추얼 중앙훈련센터로서 버추얼 태권도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