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해 지난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4일간)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국제정구장 일원에서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28일(토) 오전 11시 국제정구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사진: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막식이 28일 오전 11시 국제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 새마을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후원하여 치러졌다.
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 관련 업적은 지난 1971년 친필 국기(國技)태권도 휘호를 통해 일선 도장은 물론 협회와 연맹, 언론 등에서 ‘국기태권도’를 공식화 하였으며 월남파병 당시 태권도 보급지시,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을 통해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및 국기원 건립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기며 태권도를 수련하는 후진들에게 전 세계 211개 국가에서 1억 5천만명 이상이 수련하는 무도스포츠로 성장 할 수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이성우 대회장(경상북도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신현국 문경시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전국 태권도 임원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사진: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이성우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모습.
이성우 대회장은 “1회를 맞아 첫 출발을 알리는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축하와 격려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 대회를 위해 큰 결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현국 문경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 운동 정신과 함께 태권도와 박정희, 박정희와 태권도는 불가분의 관계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오늘날 태권도는 한류 문화의 원조로 지구촌 곳곳에 뿌리내리고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자라나는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태권도 관련 업적이 재조명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새마을 플래시몹 등 다양한 종목을 실시하며 겨루기 1,500만원, 품새 1,500만원, 종합경연 및 격파 1,500만원 총상금 4,5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되고 겨루기, 품새 종목에서 전문선수부, 선수부, 생활체육부로 세분화하여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 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진행된다.
고문 신재도, 명예회장 송희원, 회장 문성규, 대표 박성철, 발행인 겸 편집인 박윤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겸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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