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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8/07  국제태권도신문
연세대총장기 전통을 살린다.
체육관건립 이사회 통과로 대회 환경 더욱 좋아질 것

29일 열린 '제32회 연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교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막식

'제32회 연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교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지난 29일~30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치러졌다.


연세대총장기는 현존하는 대학대회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회다.


연세대학교 출신인 김운용 前 세계태권도연맹 창설총재가 이 대학 동문이라는 것이 연세대 총장기 대회 추진에 영향력을 미친 것도 없지 않지만 그 동안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지원과 학업의 부담 속에서도 묵묵히 태권도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태권도부가 존재하게 한 학생들의 노력이 32회란 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가 KP&P의 전자호구를 처음으로 선 보인터라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연세대학교총장기 대회는 단체전 방식으로 각 학교별로 5명의 선수가 출전 1:1 대결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5판 3승제의 룰로 치러지며 먼자 3승을 따낸 팀이 다음 경기로 올라가는 5:5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올해 열린 대회는 남녀 51개교 255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통적인 대회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만난 연세대학교 최고위과정 조광민 주임교수는 “전통있는 대회로서 명맥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학 대회중 참가인원이 적어 존폐의 논란이 있었던 것을 일축했다. 


그는 “올해 학교 이사회에서 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안건을 통과시켰다.”며 “낡고 오래된 경기장이란 말이 있지만 앞으로는 신식 경기장에서 환경에 대한 부담없이 선수들이 맘 것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2~3년내 좋은 환경에서의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연세대학교 태권도부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동문회의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성으로 인해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문적인 선수들이 아닌만큼 대학 및 일반 대회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조 교수는 앞으로 대학들의 동호회 대회 및 대학연맹에서 추진 중인 리그전에 선수들을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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