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 각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종주국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태권도 기본기를 익히고 있다. |
세계태권도인의 축제인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는 지난 4월 1일 개원한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행사로 25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를 비롯해 정만순 국기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최상신 상임고문,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조영기 상임고문, 태권도진흥재단 유진환 사무총장, 유형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황정수 무주군수, 김광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태권도 성지 무주에 집결한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소림사와 일본을 대표하는 무도관처럼 전라북도를 세계 태권도의 중심으로 만들고 태권도원을 세계 스포츠의 역사로 우뚝 세우는 것이 우리의 꿈이자 목표”라면서 “태권도원을 전 국민이 사랑하고 전 세계인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첫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리기 위해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을 초청 탈(TAL) 공연을 펼쳤으며, 참가선수들은 태권도를 대표하는 겨루기 및 품새 유명강사들에게 세미나를 통해 종주국의 태권도 기술을 배우며 꿈과 희망을 나눴다.
8일 열린 페막식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국정과 인종을 초월해 참가자 모두가 태권도를 통해 하나라는 확신을 안겨준 무대였다”며 “이러한 열기를 가득담은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 전북도와 무주군의 대표명소로 한규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태권도협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해외 태권도인들에게 종주국의 태권도 품새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