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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순 국기원장(우)이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본부장인 김춘근 기술심의회 의장(좌)에게 위촉장을 건네고 있다. |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이 조직위원회 임원을 위촉했다.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위촉식’에는 정만순 국기원장을 비롯해 오현득 행정부원장, 김현성 연수원장, 김춘근 기술심의회 의장 등의 임원들과 이근창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 및 약 80여명의 조직위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정만순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조직위원회 위촉식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개.폐회식과 같은 제반행사들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연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연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혼선을 초래한다면 아무리 부대행사를 잘 치른다고 해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지는 못할 것”이라며 “여러분 개개인이 막중한 책임을 갖고 올해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여부는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역대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기원은 올해 조직위원회 구성에 있어 실질적인 필요인원만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비해 인원이 감소해 임원들의 직무책임감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한마당은 김춘근 의장을 중심으로 한 기술심의회 임원들이 맡는 본부와 경기, 심판, 상벌, 시상1, 2, 의전, 국제협력, 소청 9개 분과와 오대영 연수처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직원들이 맡는 본부, 상황실, 경기운영/지원, 관리. 시상지원, 진행요원, 기록, 홍보기획, 등록/통역 등으로 구성됐다.
김춘근 의장은 “올해 한마당의 경우 정말 일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을 위촉해 과거 대회보다 임원들의 책임이 막중하고 그 직무도 힘일 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지만 국기원의 최대행사인 한마당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세계 각국 태권도인들에게 종주국이자 태권도 본부의 위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우리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바른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마당은 경상북도 3억, 포항시 2억 5천, 국기원 2억 5천만원 총 8억원이 소요되는 행사로 50개국 3,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7종목 39개 부문, 단체전 5종목 20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진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