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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원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마련된 고 이준구 사범의 추모공간. |
5월 1일 87세로 작고한 미국태권도계 대부인 이준구 사범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간이 세계태권도성지 태권도원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마련됐다.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상욱)은 故 이준구 사범의 추모공간을 5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마련하고 태권도원을 찾은 많은 이들이 태권도 역사에 지대한 공로와 업적을 남긴 이 사범을 추모하도록 했다.
故 이준구 사범은 대중에게는 1970년대 무술액션스타인 이소룡(브루스 리)의 발차기 스승으로 유명인인 된 미국 태권도 1세대 원로다.
1956년 미국으로 건너가 상·하원의원 300여명 등에게 태권도를 지도했고 특히, 이소룡에게 태권도 발차기를 전수하고 무하마드 알리에게 태권도를 가르친 스타들의 스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이민자 203인’에 선정됐으며, 2003년에는 워싱턴시에서 ‘이준구의 날’을 선포하는 등 태권도 세계화와 미국내 태권도 보급에 큰 공을 세웠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