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9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7025
발행일: 2020/04/20  국제태권도신문
[이상기 칼럼]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의 숨은 노력


『주역』에 ‘궁즉변.변즉통.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라는 문구가 있다. “궁하면 변할 것이요, 변하면 통할 것이고, 통하면 오래갈 것이다”는 뜻이다. 이른바 ‘궁즉통(窮則通)’이다. 즉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사람 죽으란 법 없다’는 의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이 스포츠 세계의 풍경을 일거에 바꿔 놓았다. 비대면(非對面.untact)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른바 ‘랜선 스포츠’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는 대신 온라인 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가 하면, 일부 종목은 쌍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제로 승부를 겨루며 땀을 흘리기도 한다.
 
이와 관련 태권도의 경우도 비교적 동영상 자체를 적극 활용하는 종목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최근 ‘품새 챔피언십’을 시작하는 덴마크태권도연맹은 현재 선수들의 품새 동영상을 출품 받고 있다. 참가 선수가 자신의 품새 동작을 녹화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이를 심사해 순위를 매긴다. 다음 달 21~24일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도 출품 동영상으로 현장 심사를 대신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금번 코로나 사태는 ‘집콕’을 만들었다. 누구나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유튜브 , 넥플릭스 같은 인기 서비스의 이용시간이 크게 늘었다. 세계 공통적으로 어린 청소년들까지도 컴퓨터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기위한 스포츠 앱(App.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등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통상 전통적으로 태권도장에서 행해지는 태권도 수업은 가름 침, 즉 ‘티칭(teaching)’이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추세의 최근 방식은 태권도 관장들에게 수련생들을 옆에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코칭(coaching)’을 요구한다. 향후에는 매우 고도로 훈련된 사범 한명이 품새 수업내용을 녹화해 수련생들에게 전파해서 활용토록 하고 각 태권도 관장들은 개별학생들의 보완점 및 발전 과정만을 체크하면서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시스템으로 번화할 조짐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태권도진흥재단이 문체부 후원으로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영상을 제작했다. 경영난에 처한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집에서도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K타이거즈 제로' '태권댄스 배우기' '태권 퀴즈' 영상물을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에서도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와 태권도를 결합한 '홈트(홈트레이닝)', '집콕(집에서 콕)' 관련 콘텐츠도 제작한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 차원에서 태권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생활 유지 등에 태권도의 역할과 가능을 널리 알린다는 차원이다.
 
이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홍보를 위하여 효율적인 대상 선택 및 서포터즈 관리(Smart), 콘텐츠의 신속한 확산 (Spread), 국내외 태권도인 및 수련생의 협력과 지지(Support) 등이 절실하다. ‘3S’로 요약되는 성공요인과 함께 더욱 긴요한 것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3개 단체’간 긴밀한 ‘찰떡 공조’다.
 
국내 각 시.도에 거미줄처럼 조직화 되어 있는 태권도협회 지부가 먼저 국내에서 붐을 일으켜 주고, 국기원은 해외 정파사범과 국기원 발급 유단자 인맥을 통해 해외에 널리 전파시켜 줘야 한다. 세 사람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는 ‘삼인성호(三人成虎)’처럼, 3개 주요 태권도 관련 기관이 뭉치면 ‘태권도 천하(天下)’를 이룰 수 있다.
 
금번 태권도진흥재단의 창의적인 발상과 실천은 태권도 산업과 붐(boom) 조성에 의미있는 밀알이 될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격언처럼 새로운 이정표(里程標)가 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국제태권도신문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국기원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