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흥수(田 興 秀)
前 공군 태권도 대표팀 감독.
前 국군 태권도 지도심사관.
前 공군 태권도 담 당.
前 공군 태권도지도회장.
前 국군 태권도 평생회장.
前 서울특별시 생활 체육 태권도 연합회 수석부회장.
前 국기원 한마당 심판 부위원장.
前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품새 분과 위원장.
前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기술심의부의장
前 충주시 태권도협회 감사.
現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석사.
現 서울시태권도협회 품새 분과 위원장.
現 국기원지도위원 및 연수원 평가위원.
現 대한 태권도협회 품새 상임심판.
現 한국 대학 태권도연맹 부의장.
現 필승 태권도장 총 관 장.
서울 광주 순천 대구 전주 등등에서 거주하는 심판들은 9월1일부터4일까지 대한태권도 협회장기 및 WTF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출전 국가 대표 선발전이 개최되는 아리랑의 도시를 찾아 고속도로를 달리고 고갯길을 넘고 넘어 강원도 정선에 도착하였다. 도시가 산새와 잘 어우러지는 것이 요새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였지만 포근한 인상을 주었다 또한 물과 공기가 정말 신선할 뿐만 아니라 인정도 넘치는 곳이라고 느낌을 받았다. 이곳에서 4일간의 경기 중 2일은 협회장기, 2일은 WTF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을 실시하였다.
경기는 치열한 각축전 이였으며 심판의 공정한 판단을 이끌기 위한 협회 임원의 주의와 관심은 어느 대회보다도 각별하였다.
■심판의 선발과 구성
되돌아보면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상임 심판제도가 이전에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자격자 중에서 우수한 심판으로 구성하여 대표선수를 선발하여 왔지만, 선발 공고를 통하여 1차 선발 후 합숙 훈련의 별도교육을 거쳐 00명의 상임심판이 선발되어, 협회가 인정하는 전국대회에 2006년도부터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설명하면 현재 품새 심판들은 태권도수련의 경험이 최하 20년 이상 된 6단 이상으로 국기원에서 실시한 품새 심판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한 30대 중반부터 70대까지 이르고 있다.
이들은 각각 다른 환경과 성향과 지역과 성별 그리고 연령대가 다른 심판들로 매년 상임심판교육을 이수한 후 품새 심판으로 1년차에서부터 10년이 넘는 유경험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심판은 경기규칙의 숙지를 철저히 한다.
이들은 품새 경기규칙에 의하여 정확성(기본동작 과 품새별 세부동작 및 균형), 과 표현성((속도와 힘과 , 조화(강유와 완급과 리듬), 기의표현))을 숙지하고 있다.
■참가선수들을 보면 초등학생부터 거의 70세에 이르고 있다.
참가선수를 보면 10대 초반부터 9단이 된 연령이 높은 분이 참가하고 있어 점점 품새의 경기의 활성화가 크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많은 품새 선수들은 학교 선수부와 클럽 선수부로 나누어 져 있다. 가끔씩 경기에서 같은 학교나 같은 클럽 선수끼리 경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래서 인지 경기 시 동작을 실수해 주거나 기합을 빼먹어서 심판의 눈과 귀를 기만하는 시연으로 문제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또한 65세부를 새로이 만들어져 장년층 품새 활성화를 꾀하고 있기도 하다.
■심판운영에 대하여 살펴보면
보편적으로 위촉받은 심판은 하루 전에 경기장에 모여서 무결점 판정을 위한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품새 실기와 경기규칙을 공부하는 등등 재교육을 받는다. 경기 당일에는 피로도 증가에 따른 적절한 휴식을 주기위하여 30분 혹은 20분마다 맞교대 혹은 밀어내기 교대로 예선에서 결승까지 심판을 운영하곤 하였지만 이번경기에서는 맞교대를 실시하였다.
심판은 선수가 품새를 시연 할 때 자세와 수행상태(호흡소리, 기합 및 발자국소리)에서 시선을 띄지 못한 채, 품새의 정확성 과 표현성에 대한 모든 동작을 면밀히 고도의 집중력으로 관찰하여 정확한 점수를 결정한다. 그렇게 깊은 집중력으로 평가를 하여도 지도자들은 의심의 눈을 떼지 않고 X빛으로 심판을 직시하고 하고 있다.
■심판은 각각 다른 각도에서 1명도 아닌 2명이상의 선수가 45초 이상 전후좌우 이동하며 수행하는 동작에서 결점을 찾아낸다.
심판들의 평가 시를 보자, 심판은 각각 다른 각도에서 1명의 선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청/홍의 선수 2명을, 단체전에서는 3~5명의 선수를, 동시에 움직일 때 그 동작의 정확성을 관찰하교 평가하는 것이다.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나, 어떤 물체가 획 지나가거나, 두 사람 중 한명이 틀리거나 늦어지거나 하면 시각의 초점이 흐려져서 판단에 아주 어려운 상황일 지라도 심판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단 1건의 소청이 없는 공정한 판단을 내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도 대표선발전에서는 7심제로 혼합방식 (컷오프방식과 +토너먼트방식)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2014년도협회장기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평가내용 중 표현력에서는 세분화하였다.
이것은 참 잘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경기를 컷오프 방식으로 실시하게 되면 토너먼트방식의 경기시간보다 2배 이상이 소요되어
1일평균 근로시간을 오버 할 수 있는 것이 약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심판의 판정 시 정확하게 청/홍의 승자를 판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세계연맹 방식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뒤에서 보는 심판은 평가내용과 평가점수를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동안 국내에서 실시해온 방식으로 정면에서 평가하는 7심제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또한 8강부터 토너먼트로 실시한 것은 아주 바람직한 선발 방법 이였으며 보다 높은 신뢰와 공정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사료된다.
■경기의 판정은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은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이 정확한 답인 양 어떤 심판 때문에 졌다고 불만과 불평을 토로하는 이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평가는 7명중 가장 높은 점수를 평가한 심판의 점수와 제일 낮은 점수를 평가한 심판의 점수는 빠진다.
그렇기 때문에 점수 차가 영 컴마 영영의 차이로 우승이 결정이 되고 있는 것이다. 고로 “1명의 심판으로 인하여 결정이 잘못 나온 것이 아니다”라는 것 과 절대적으로 경기의 판정은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이다.” 라는 결론이 나다는 것을 인정하자.
■패한 선수에게 심판 때문 이라는 설명대신에 이런 말을 사용하자.
경기를 통하여 패한 선수가 많이 나온다. 이 때 가끔 지도자들은 패의 원인이 “너는 잘했는데 심판이 잘못 보아서” 라는 설명을 하는 때도 있는 것 같다. 이런 내용의 설명보다는 다음을 기약하고 선수가 더욱더 열심히 훈련 할 수 있도록 “운이 좀 안 따랐다거나”, “평소실력을 다하지 못하였다거나” 혹은 “연습이 부족하였다거나” “ 상대선수가 오늘은 잘했다하거나” 등등을 선수에게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태권도문화 “인정하고 신뢰하는 좋은 경기장문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도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
“경험은 역사다”태권도 품새 경기가 공식화 된지도 벌써 십 수 년이 되었다. 당연히 선배는 경험으로 축적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선배에게 길을 묻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여러 계층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훌륭한 선수를 선발하기위해서는 선배는 경험을 안내해주고 거기에 후배는 패기와 지식을 더하여 소통하면서 공정한 심판의 판정을 이끌어내면 인정받는 경기문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심판은 먼저 규정을 완전하게 숙지해야하며 자신의 판단에 조금이라도 사심을 가지지 말고 정직하고 공정하게 소신과 책임감으로 판정을 해야 하겠다.
■끝맺으면서
국가대표 선발 시 7심제 혼합방식 (컷오프방식과 +토너먼트방식)은 보다 심판과 지도자 사이의 미세한 불신이라도 줄여주기 위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주준 좋은 방법 이였다. 이런 방식에서 선발된 국가 대표 선수는 더욱더 큰 자긍심으로 종주국 태권도의 우수성과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경험과 연륜 높은 분들과 젊고 패기 넘치는 심판들이 함께 경기장에서 같은 조를 이루어서 심판으로 활동한 모습은 품새 경기와 품새 심판을 통해서 태권도의 위상이 더욱더 높아지기를 바란다.
또한 날로 발전하는 품새 경기에서 경험과 연륜에 지식과 패기가 잘 아우러져 소통하고 인정하며 신뢰하는 공정한 판정으로 좋은 전통이 세워져서 도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