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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영 화백의 태권도의 역사 중 삼국시대 무예수련의 기본을 태권도로 지칭한 장면 |
태권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의 뿌리를 찾아 주기 위해 태권도인들이 뭉쳤다.
‘정통태권도10개관뿌리찾기위원회’는 3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10개관은 현재 국내외 태권도 뿌리를 내리고 있는 10개관으로 이번 창립총회에는 각 관을 대표하는 무덕관 임윤택 총재, 용무관 최진규 총재, 오도관 김귀전 총재, 지도관 심성훈 총재, 창무관 박창식 총재, 강덕원 박성철 총재, 정도관 홍성용 총재, 관리관 장창영 총재, 한무관 박점수 총재 등이 참석해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후배들과 앞으로 태권도를 배우고 익힐 미래의 후배들에게 태권도의 정통성과 역사성에 대한 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각 관 대표는 중추적으로 위원회를 이끌 대표로 임윤택 무덕관 총재를 추대했다.
임 총재는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가 10개관을 모체로 통합됐고, 현재 국기원의 이름으로 전 세계 모든 단증이 하나로 발급되고 있다”면서 “국기원의 단증 발급률이 국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해외가 10%도 채 되지 않는 실정에서 전 세계에 뻗어 나가 있는 태권도 사범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구가 태권도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그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등에 우리의 발족을 알리고, 해당 단체의 역사적 의의에 우리 10개관이 뿌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태권도 유관단체들과 다양한 협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현재 각 관의 품새를 복원, 개발중에 있다. 조만간 각 관의 역사가 담긴 품새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10개관위원회는 현재 복원, 개발중인 각 관의 품새를 조속한 시일내로 공개하는 방침에 결의했다. 또 각 관의 역사체계 정립을 통해 10개관의 창립과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전통과 역사 등에 대해 사료편찬 등의 작업을 할 계획이며,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개관위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태권도가 전파되어 있는 세계 각국의 지부를 구성해 범 세계태권도 뿌리찾기 운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도 들어냈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