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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3/10  국제태권도신문
KTA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에 오일남 선임
박종만 총감독 연임, 6명 지도자 선발 마무리

2016년도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오일남 삼성에스원태권도단 감독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승완)가 3월 9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KTA 사무국에서 ‘2016년도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올해 상시 국가대표 훈련단 지도자 선발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제27대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완 회장은 올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구성함에 있어 위원장 오일남(삼성에스원태권도단 감독), 부위원장 문원재(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위원 김정규(인천동구청 감독), 신재현(한국가스공사 코치), 신경현(덕광기업 코치), 신병주(태권도조선 기자), 박정우(후보선수 전임지도자), 김용수(전 국가대표 상시훈련 코치) 등을 임명했다.


이들은 3월 8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KTA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공고에 따라 응시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펼쳐 1안과 2안 두 가지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에 선발되는 국가대표 지도자가 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기량을 책임지는 만큼 지도자 자격과 과거 경력 및 공적 등에 있어 심도 높은 심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도자 선발과 관련해 올림픽 출전 선수 소속팀 지도자 위주의 구성안과 지난 국가대표 지도자 중 경희대 강남원 감독의 사임으로 인해 비워진 자리만 신규 인원으로 메워 구성하자는 2가지 안이 나오면서 위원들간 이견 차이도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들간 의견이 한 쪽으로 모아지지 않자, 오일남 위원장과 문원재 부위원장은 현재 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종만 총감독과 지도자 선발에 대해 논의했고, 결과적으로 소속팀 지도자를 우선 배정하자는 안으로 의견이 모아지면서 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 해당 안을 최종안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KTA 상임이사회는 경향위가 올린 안에 대해 별도의 이견 없이 그대로 승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국가스공사태권도팀 박종만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가대표 상시훈련단 총감독에 연임됐다.

KTA 이승완 회장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특수성과 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경향위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정된 안에 따라 올해 국가대표 상시훈련 지도자는 총감독 박종만(한국가스공사 감독), 코치 박계희(춘천시청 감독), 정광채(한국체대), 이동주(동아대), 정동혁(삼성에스원), 장정은(전 국가대표팀 지도자) 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박종만 감독과 박정우 후보선수 전임지도자가 이끌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새로 선발된 6인의 지도자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한편 오는 4월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8월 올림픽 대표팀 감독, 코치와 관련해서 KTA는 차후 별도의 절차를 통해 선발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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