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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어울림대회'에서 제4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8 김운용컵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황태(남) 선수와 이번 대회 여자 선수 대표인 이은서(여) 선수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우측 첫번쨰)과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권영봉 회장(좌측 첫번째)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권영봉)가 주관한 ‘제2회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어울림대회’가 11월 11일 일요일을 맞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동인천여중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태권체조, 겨루기 등의 부문으로 진행되 이번 대회는 국기(國技)태권도의 미래 가치인 장애인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태권도 수련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권영봉 회장을 비롯해 차준택 인천부평구청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장용갑 회장, 이환선 기술고문, 김상익 부회장,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회장, 박신옥 사무처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박운서 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해 ‘태권도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인천협회 권영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나치게 승패에 집착하기 보다는 장애를 딛고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교훈과 감동을 받게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면서 “태권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는 장애인 1명은 비장애인 100명과 대등할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천이 지난해부터 어울림 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가 잘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회장이 되신 권영봉 회장뿐만 아니라 인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회장님, 또 이 자리에도 참석했지만 인천태권도협회 박운서 실무부회장님 같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우리 국기태권도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다지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로 해야한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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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어울림대회' 참가선수들과 내외빈들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인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회장은 “우리 박남춘 회장님께서 축사는 선수 여러분을 위해 짧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오늘 바쁜 일정에서 이렇게 태권도를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여러분들을 보니 감동이다.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해달라”고 전했다.
인천협회는 이날 대회를 겸해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와 8월 서울에서 열린 2018 김운용컵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황태 선수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함께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나형윤 선수와의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태권도 수련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인천광역시서구태권도시범단이 식후 행사로 초청되어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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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협회 권영봉 회장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회장 등의 관계자들이 장애인 개인품새 부문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동혁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