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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1  국제태권도신문
4개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자리 모여 금빛 구슬땀 흘려
대한민국, 몽골, 시리아, 멕시코 선수단 이천훈련원서 합동훈련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상익) 소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이 7월 13일(일)부터 29일(화)까지(17일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태권도훈련장에서 몽골, 시리아, 멕시코 등 4개국 국가대표 선수단 약 50여 명과 함께 금빛 물결을 향한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은 “지구촌 각지에서 이 곳 이천훈련원으로 모인 각 나라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태권도라는 종목을 통해 하나라는 것을 느끼는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금 이순간을 통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전선주 선수촌장은 “태권도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을 방문해주신 몽골, 시리아, 멕시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4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합동훈련을 통해 선수여러분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쌓고 바라는 목표를 모두가 이뤄내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우리 이천선수촌은 선수 중심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선수촌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선주 선수촌장은 좌식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상황실장을 비롯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 미래전략실장과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여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겸비한 관리자로 지난 4월 1일(화) 공식으로 임명됐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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