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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강실(71) 회장 |
내부불협화음으로 인해 회장선거가 2009년 1월로 미뤄진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12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재일동포 강실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 회장은 추대시 최우선과제로 내부갈등해소를 꼽았다.
제주협회는 지난 2007년 공금횡령의혹으로 협회 관계자가 부회장을 고소하는 등 내부갈등이 확대될 조짐을 보였었다.
강 회장의 내부갈등해소 공약은 이와 관련해 협회 화합을 최우선적 과제임으로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장학사업, 태권도회관 건립 등의 공약으로 제주협회의 화합과 변화를 이룰 뜻도 내비쳤다.
지역언론을 인용하면 강 회장은 당선직후 1억 5천여만원을 협회에 쾌척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제주 4.3 재일본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강 회장은 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덕실빌딩체인회장과 T&T 기획 대표이사를 맡고 있기도 한 강 회장의 추대로 불협화음을 이루던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의 화합과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