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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06  국제태권도신문
WTF 조정원 총재, UN 및 IOC에 스포츠평화봉사단 창설 동참 촉구
“모든 올림픽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의 필요성과 가능성이 더 높아져”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2015 투르크메니스탄 국제스포츠언론인포럼’에 참석해 스포츠평화봉사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가 국제연합(UN, 사무총장 반기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에 올림픽 모든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 창설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조 총재는 현지시간 4월 3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가바트에서 열린 ‘2015 투르크메니스탄 국제스포츠언론인포럼’에 참석해 ‘스포츠평화봉사단을 통한 평화와 스포츠의 새로운 비전’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조 총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세계태권도연맹이 실시하고 있는 태권도평화봉사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태권도만이 아닌 모든 올림픽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을 유엔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공동으로 발족하는 필요성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며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스포츠평화봉사단 프로그램을 진척시키기를 강력히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평화봉사단은 WTF가 지난 2008년 발족해 개발도상국 등에 파견해온 태권도평화봉사단의 확대된 개념으로 조 총재는 지난 2007년 9월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열린 스포츠평화국제워크숍에서 태권도평화봉사단의 발족 계획을 밝혔으며, 같은 해 12월 열린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평화스포츠포럼에서도 이를 재차 강조했다. 


조 총재는 “UN과 IOC의 궁극적 가치가 세계평화 증진”이라며 “전 세계 평화와 화합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 스포츠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스포츠평화봉사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2010 5월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린 제1회 UN-IOC포럼에서도 조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올림픽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봉사단의 발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또 2013년 10월 러시아 생피터스버그에서 열린 2013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뱃게임 국제포럼에서도 스포츠평화봉사단의 발족과 동참을 촉구한 바 있다.


조 총재가 스포츠평화봉사단 발족을 촉구한 스포츠언론인포롬에는 약 150명의 국제 스포츠계 지도자 및 국제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마지막 토론자인 조 총재의 스포츠평화봉사단 필요성에 큰 호응을 보여줬다.  지난 2008년 발족한 태권도평화봉사단은 현재 100여개국에 1,300여명의 태권도 전공 대학생들이 주를 이룬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태권도 교육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매해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봉사단이 파견되고 있는 상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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