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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8일 태권도원에서 열린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정기총회에는 11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가 지난 2014년 회장으로 추대된 김정록 9단을 2018년까지 임기를 수행할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고단자회는 3월 18일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23명의 회원 중 110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번 총회는 임기 2년의 회장과 감사의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회장 및 감사 선출 건이 핵심이었다.
고단자회는 총회에 앞서 운영이사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회칙 개정 등을 논의해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강영복 9단(서울)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은 지난 2년간 고단자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아온 김정록 회장을 재추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김 회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김정록 회장의 재추대가 결정됐다. 또 임원 선출 역시 관례대로 회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감사 선출과 관련해서도 고단자회는 정우득 9단(대구)을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김정록 회장 체제의 안정에 힘을 실어줬다.
기타사항에서는 지난해 국기원태권도한마당에서 품위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2명의 회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경고 및 사과로 경징계 처리했으며, 지난 국기원 특별심사와 관련해 김정록 회장의 명예훼손 등으로 징계에 회부된 회원 또한 차기 집행부 무보직을 조건으로 경고조치했다.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김성태)은 이날 고단자회 총회를 위해 9단기를 계약하고, 버스와 중식,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TPF는 고단자회를 위해 운영관 1층에 고단자회 사무실을 무상대여하고, 도약관 앞에 2석의 고단자 전용주차장을 제공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