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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3/25  국제태권도신문
경기도협회, 통합 막바지
박윤국 회장, 통추위 구성 사실상 마지막 업무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과 시군 회장단이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성공적인 통합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와 경기도태권도연합회(회장 박윤국)의 통합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경기도연합회와 협회는 각각 3월 24일 오전 10시와 11시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경기도태권도연합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해산총회’와 ‘2016년도 경기도태권도협회 해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단체 총회의 핵심은 각 단체의 해산 및 청산과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오전 10시 열린 연합회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회장에게 위임하되 4대 6의 비율로 회장이 4할의 구성원을 선임하고, 6할에 해당하는 부분은 대의원 중 선임될 수 있도록 안배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이후 열린 협회 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회장에게 위임하자는 측과 위임하지 않고 대의원이 직접 선출하자는 의견이 대립되었으나, 위임하자는 측이 압도적으로 많아 위임이 결정됐다.


또 협회 총회에서는 총회 해산과 관련해 “해산 하지 말자”는 의견도 나와 일부 대의원들이 대립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경기도협회에서 도체육회 통합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의원총회 해산이 도체육회의 강제조항임을 밝히면서 양 단체의 해산이 정상적으로 의결됐다.


이날 연합회와 협회 총회는 사실상 박윤국 회장이 의장을 맡는 마지막 자리가 됐다.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포천.가평)를 선언한 박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위임받은 양 단체의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지막으로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게 됐다.


박윤국 회장은 “지난 4년동안 협회를 끌어오면서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경기도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여느 시도중 가장 많은 회원도장과 예산을 보유한 단체로 거듭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동안 나와 반대되는 의견이라도 하더라도 끝까지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앞으로 새 집행부가 구성되더라도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크게 부풀리거나 들춰 특정인을 비방하는 모습이아니라 덮어주고 같이 이해하고 융화하는 모습으로 나아가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해서 경기도협회를 영원히 떠나는 것이 아니다. 명예회장 등으로 경기도협회를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 자문할 일이 있으면 자문하고 할 것이다.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여러분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협회는 양 단체 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데로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회장 선출 절차와 방식을 비롯해 통합규정 제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르면 4월 초 통합총회를 개최해 통합경기도태권도협회로 출범해 도체육회 가입 및 인준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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