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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8  국제태권도신문
충남, 소년체전 47년 역사 첫 우승 차지
금 5, 은 2, 동 5개로 최고 성적, 대전 금 4, 은 3, 동 4개로 준우승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남자중학부 -45kg 결승전에서 충남의 안향식 선수(홍)가 울산의 임대원 선수(청)을 상대로 앞발 밀어차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충청남도가 충청북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태권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47년 역사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충남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소년체전 태권도 경기에서 대회 첫날 남자초등부 –34kg 임기준(덕명초)과 –46kg 박태찬(천안신용초), 남자중학부 –65kg 김지원(금찬중)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초등부 –42kg 김나경(덕명초)과 남자중등부 –73kg 현길수(천안성정중)이 동메달을 보태며 단숨에 시도순위 선두로 나섰다. 


대회 이틀째에는 남자중학부 –45kg 안향식(천안성정중)과 –69kg 김민겸(당진중)의 금메달에 남자초등부 +58kg 박춘석(추부초)이 은메달, -38kg 강태인(천안신용초)가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 가시권에 들어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추가 금메달 획득에서는 실패했지만 여자초등부 –50kg 김난희(천안신용초)가 은메달을 따내고, 남자중등부 +77kg 박도현(예산중)과 여자중등부 –48gk 표하원(천안성정중)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의 기록으로 소년체전 태권도 종목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준우승은 대전광역시에게 돌아갔다.


대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차이로 종합우승 타이틀을 충남에 내어줘야 했다.


대회 이틀째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중상위권 성적에 머물던 대전은 마지막 날 여자초등부 –39kg 이지희(대전서원초)와 남자중등부 –49kg 김종명(대전체중), -61kg 신광철(대전체중)이 금메달 3개를 몰아치며 뒷심을 발휘, 순식간에 종합 2위로 뛰어 올랐다.


만년 중하위권에 머물던 충남과 대전이 이번 소년체전에서 우승, 준우승 팀이 된 배경에는 과거에 비해 지원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수선수지원금과 입상에 따른 포상금, 장학금 등의 제도 도입으로 지도자와 선수들의 성적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게 제공되기에 동기 부여가 명확해 진 것.


또한 지역 대회에서 전국대회와 동일한 조건의 전자호구, 전자헤드기어를 도입 하고 경기운영방식도 전국대회에 준하는 수준으로 변화시키면서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충남 선수단을 이끈 김영근 총감독은 “투자한 만큼 성적이 나온 것 같다. 지원이 이루어지면 그에 준 해 성적을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면서 “학교체육이 살아야 우리 지역 태권도 경기력도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든 도내대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기를 위해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를 도입해 운영하였고, 대표선수 선발 방식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지원을 늘려 도내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이적하는 것을 방지했다. 특히 시군지회와 임원들이 협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 발굴과 육성에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년체전 전통의 강호 강원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에 머물렀으며, 전년도 종합우승팀인 서울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6위, 전년도 준우승팀인 경기도는 금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남자초등부 –50kg 1위에 오른 경기도의 김태현(안양초), 여자초등부 –33kg 1위 서울 조희재(서울신림초), 남자중등부 –73kg 1위 울산 서건우(동평중), 여자중등부 –58kg 1위 광주 김민경(천곡중)이 선정됐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소년체전 47년 역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청남도 태권도 선수단이 나동식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과 김영근 총감독 비롯한 지도자 및 선수들과 우승을 기쁨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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