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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 모습. |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평화의 섬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참가신청 집계 결과 올해 한마당에는 62개국 3,4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주최하고,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문성규)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은 26회를 맞이했다.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26번의 한마당이 치러지면서 제주도에서 한마당이 개최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한마당은 역대 3번째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64개국이 참가한 2015년 평택 한마당과 2017년 안양 한마당에 이어 62개국이 참가신청을 한 것.
아시아 28개국, 팬암 9개국,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으로 아시아 789명, 팬암 174명, 유럽 136명, 아프리카 24명, 오세아니아 42명 순이다.
개최국인 한국은 이번 한마당에 2,279명이 참가한다.
해외와 달리 올해 한마당은 한국의 참가가 조금 줄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제주의 특성상 교통편과 체제비 등에 부담을 느낀 선수들의 참가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올해 한마당에서 가장 많은 참가인원은 개인전인 종합격파 부문과 단체전인 팀 대항 종합경연이다.
개인전의 꽃으로 불리는 종합격파에는 총 404명이, 한마당의 백미(白眉)인 팀 대항 종합경연에는 855명이 참가했다.
올해 최연소 참가자는 미국의 마이클 오웬 베이싱어(MICHAEL OWEN BASINGER, 7세, 1품), 최고령 참가자는 대한민국의 최덕수(74세, 9단) 사범으로 기록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대진표 추첨을 진행한 데 이어 개회식 구성, 참가자 수송, 숙박 점검 등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한마당 기간이 하계 휴가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해 참가 선수단이 교통과 체제비 등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숙박비를 비수기 수준으로 유지하고, 항공과 운송 등의 교통 또한 원활하게 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