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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 최저타 신기록을 달성한 김세영 선수(우)와 그의 아버지 김정일 관장(좌) |
태권도 공인 3단인 태권소녀 김세영(25, 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김세영은 7월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7승을 거뒀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태권소녀로 유명하다.
서울 금천구에서 오랜기간 태권도장을 운영한 아버지 김정일 관장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현재 국기원 공인 3단 취득자이다.
꾸준한 태권도 수련은 김세영이 타 선수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은 기초체력의 원동력이 됐다.
김세영의 장점인 장타와 역전우승의 뒷심이 모두 태권도 수련을 통해 쌓은 정신력과 근력, 지구력 등이 뒷받침 된 것.
지난 2015년 국기원은 LPGA 신인왕을 거머쥔 김세영이 태권도의 장점을 전 세계 알린 공로를 높이 사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의 상 특별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동혁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