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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겨루기와 품새, 시범까지 태권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석대학교 총장기가 올해 16회를 맞았다.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16회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 승인 전국대회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체육과학대학태권도학과가 주관, 전북일보와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며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해 품새 개인전과 단체전, 시범까지 태권도의 모든 경연부문을 한 대회에서 볼 수 있는 종합경연 대회로 품새 1부 1,278명, 품새 2부 327명, 겨루기 898명, 시범 529명 등 총 3,032명이 참가했다.
16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KTA 최창신 회장,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 유기대 KTA 고문,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 정국현 사무총장, 최동열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최재춘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한창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실무부회장, 세계태권도연맹(WT) 나일한 시범단장, 문대성 아시이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 등이 참석해 전국에서 참가한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우석대학교 장영달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석대는 태권도대회 뿐 아니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을 운영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사업단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 신(新)한류문화를 창출해내고 태권극고 같은 문화콘텐츠를 무대에 올리며 새로운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구축한 태권도의 바탕 위에 새로운 가치를 부가하며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A 최창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석대학교가 품새와 시범에서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문화를 선도해 온 점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보다 발전적인 태권도 문화창조를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태권도 발전의 전체적인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국기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태권도 저변확대 및 문화콘텐츠화를 선도한 우석대학교의 공로를 인정해 장영달 총장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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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학교 시범단이 이번 총장기 대회를 통해 대표 공연으로 선보인 '소리킥(흥부! 소리를 차다!)' 공연 모습 |
개회식후 행사로는 우석대의 자랑인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우석대 시범단은 우리나라의 고전인 흥부전을 각색해 태권도와 국악을 접목, 현대적 느낌을 더한 퓨전 시범을 선보였다.
현재 우석대의 시범은 ‘소리킥(흥부! 소리를 차다!)’의 제목으로 유료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우석대 시범단 시범 ‘흥부! 소리를 차다!’는 전국 팔도에서 이름난 놀부들이 진짜 놀부에게 포악성과 심술보, 악행을 배워 부를 축적하려 하는 점을 비꼬는 해학적 넌버벌 퍼포먼스로 선을 대표하는 흥부가 제비의 박씨를 통해 놀부의 악행을 심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태권도와 판소리, 창작, 퓨전 국악, 영상, 한국무용 등을 결합해 예술체육으로 태권도와 우리나라의 전통의 미(美)를 부각시키고 있다.
시범단의 시범공연 이후 참석 내빈들은 일일이 학생들을 격려하며, 대학생 특유의 창의성과 연출력이 돋보인 시범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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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학교 시범단이 이번 총장기 대회를 통해 대표 공연으로 선보인 '소리킥(흥부! 소리를 차다!)' 공연 모습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