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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창립에는 아시아권역 30여개 국가가 가맹신청을 마쳤다. |
아시아 장애인 태권도인들의 염원이 한 곳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ASIA PARA&DEAF TAEKWONDO UNION)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장용갑)는 2020 도쿄패럴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된 바,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의 태권도 정식종목 도입과 아시아권역의 장애인태권도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아시아연맹의 창립을 준비해왔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장용갑 회장은 “아시아권역에 장애인태권도 인구는 늘어가는데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없어 많은 국가 장애인태권도 지도자들이 아시아연맹의 창립이 시급함을 요구해왔다”면서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나서지 않으면 힘들겠다고 판단해 지난해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를 계기로 연맹의 창립을 준비해왔다. 많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협조해주고 가맹을 신청했다.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은 농아와 지체, 지적, 시각, 기타 모든 장애인 태권도인을 포함한 포괄적인 연맹으로의 출범을 준비 중이다.
약 30개국이 현재까지 가맹신청을 마쳤으며, 오는 8월 중 공식창립할 계획이다.
창립준비위원회측은 “가맹신청은 대부분 마무리 됐다. 많은 지도자들이 장애인태권도가 태권도의 미래라는 것을 인지해 가맹신청을 해줬다. 우리는 단순히 이름만 가지고 있는 단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장애인태권도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아시아권역 지도자들이 우리 연맹의 주체”라면서 “총재, 사무총장 등의 실무임원의 경우 가맹국가 대표들을 통해 추천을 받고 있다. 장애인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우리 아시아연맹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혁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