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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9단 이동섭 국회의원이 국기태권도 지정법 시행일인 10월 18일 국정감사장에 9단 도복을 입고 참석했다. |
태권도 9단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여과없이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 의원은 국기태권도 지정법 시행일인 10월 18일 태권도복을 입고 국감장에 참석해 "국기 태권도는 세계 206개국 1억 5천만명에 한국말로 한국의 충효를 가르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오늘은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정말 뜻깊은 날이다. 태권도를 올림픽 공식종목으로 유지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영구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신념으로 도복을 입었다. 태권도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 대상 국감에서는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태권도 조형물이 없다는 것을 외국인이 지적한다”면서 “태권도는 이제 우리 국기다. 곳곳에 태권도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이 필요하다”고 진천훈련원과 인천공항에 국기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을 대상으로는 조성이 늦어진 태권도원 상징지구와 관련해 “예산이 확보된 만큼 2020년 12월 완공일에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는 태권도로 한다’는 조항이 삽입된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법안은 여야 228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면서 지난 3월 30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10월 18일 이 개정안은 실질적인 법률효력을 가지게 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