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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04  국제태권도신문
웰빙태권체조페스티벌, 남녀노소 세대 넘나드는 축제로 거듭
대학생 위주 팀 구성 속, 태권체조부문 50세 이상 팀 참가 눈길

(좌측부터)우석대학교 장영달 총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이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태권체조 및 시범 상금 경연대회인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이 올해 14회를 맞아 11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일보(회장 서창훈)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와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 우석대학교, 무주군, 전라북도,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태권체조와 팀경연, 개인경연에 걸쳐 초, 중, 고등부 및 성인부 2,358명이 참가했다.


웰빙대회는 우석대에서 태권체조와 시범경연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5년 창설한 대회로 전국 최초로 태권체조 및 시범경연 부문에 상금을 걸어 매년 대회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초등학생부터 50세 이상의 장년층까지 참가하는 대회로 거듭나면서 남녀노소, 세대를 넘나드는 축제의 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우석대학교 장영달 총장,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여일 무주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전국각지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장인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웰빙태권체조 시범페트티벌은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를 널리 알리고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대회를 주관하는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공연과 퓨전을 접목한 한국 고유의 공연 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유럽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태권도를 통한 신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태권도인 모두가 함께 힘을 합해 갈 것을 기대하고, 웰빙태권체조 시범페스티벌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태권체조 장년부에 출전한 덩더쿵팀과 몸사랑이웃사랑팀의 경기 모습.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은 축하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과 절도 있는 태권도의 동작이 하나가 되는 태권체조와 창조적이고 예술적으로 격파 등 시범을 보여주는 이번 페스티벌은 태권도를 스포츠라는 한정된 영역에서 문화로 확대, 성장, 발전시키고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주에서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태권도의 심장이 되어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헤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우리 학교를 대표해 세계속에 나아가 태권도를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석대태권도시범단이 내년에는 미국 전역을 돌며 순회시범공연을 선보이기로 했다”며 “이제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우리 태권도 시범이 미국 대륙에 진출해 세계속에 한류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또한 미래에 이와 같은 한류문화 선도자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 식후 공연으로는 우석대의 자랑인 우석대태권도시범단의 ‘소리킥’ 시범공연이 진행됐다.


우석대 소리킥 공연은 태권도와 국악 융화되어 넌버벌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시범공연으로 한국의 무예 ‘태권도’와 한국의 소리 ‘흥부가’를 현대적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시범공연극이다.


총 상금 12,300,000원의 올해 웰빙대회는 시범경연부문에 10,200,000원, 태권체조 부문에 2,100,000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시범팀경연 성인부 1위에게는 대회 최대 상금인 3,000,000원이 수여된다.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우석대의 자랑인 우석대태권도시범단이 '소리킥(흥부 소리를 차다)'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눈길을 끈 부문은 웰빙태권체조 일반부의 박지현 외 8명으로 구성된 선태랑학회Quween팀과 최단비 외 8명으로 구성된 여벤져스팀의 경쟁이다.


두 팀 모두 여성시범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해 세계태권도한마당과 웰빙대회에서 화자가 되고 있는 팀들이다.


이번 웰빙대회에서는 여벤져스가 1위에 오르며 이 부문 최강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50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장년부에는 이명숙 외 8명으로 구성된 덩더쿵팀과 조옥선 외 8명으로 구성된 몸사랑 이웃사랑팀이 참가해 경쾌한 음악에 맞춰 태권도로 활력을 찾아가는 노년층에 모습을 보여줘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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