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2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8654
발행일: 2025/12/10  국제태권도신문
[사설] 국기원 연수부원장 공개모집, ‘개혁’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을까?


[국제태권도신문]국기원이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을 이끌어갈 연수부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14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는 윤웅석 신임 원장이 내세운 파격적인 개혁의 시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존에는 국기원장이 연수부원장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는 방식이었지만 윤웅석 원장은 투명성을 높이고 최고의 인재를 뽑겠다는 의지로 국기원 태권도 9단, 국제태권도사범자격 2급 이상, WTA 강사(교수) 경력 10년 이상 또는 대학 강의 조교수 이상 경력 10년 이상 등 전문성과 엄격한 요건을 제시하며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겉으로는 공정한 절차를 내세우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공개 모집으로 지원자를 받았더라도 결국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연수부원장 후보자를 최종 선정, 원장이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 여부가 결정’되는 최종 과정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자칫하면 윤웅석 원장의 개혁 의지가 담긴 첫 단추가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웅석 원장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태권도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적폐 고리’를 끊어내고 투명한 인사를 정착시키려 하는데 이 의지가 훼손되지 않으려면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국기원 이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국기원은 전 세계 태권도의 본산이다. 

핵심 기관인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을 이끌어갈 연수부원장을 뽑는 과정은 국기원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이다. 이사회는 지원자의 경력과 능력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해야 하며 외부의 영향력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기원의 발전과 세계 태권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선임해야 한다. 

이번 연수부원장 선임 결과가 국기원 개혁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 많은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기원 이사회는 한간에 떠도는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태권도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공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국제태권도신문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국기원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