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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 |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STA, 회장 임윤택)의 적극적인 건의와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체육회 소속 실업태권도팀이 창단을 코 앞에 두고 있다.
STA는 지난 2일 전체이사회를 열고 실업팀 창단 건과 관련해 코칭스태프 후보자를 공채로 모집 고양시청의 이창건 감독과 광성고등학교 이희선 코치를 최종 후보자로 체육회에 보고했다. 13일 서울시체육회는 STA를 통해 이창건 감독을 최종 서울시 실업팀 감독으로 선정하고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쯤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윤택 회장은 “훌륭한 선수와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시 실업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서울시내 중, 고, 대학부 선수육성을 통해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지도록 협회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중, 고, 대학, 실업의 순차적이고 구체적인 선수육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우수한 재정력과 선수들의 복지후생 및 은퇴 후 진로까지도 보장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타 민간 실업팀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팀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STA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실업팀 창단과 관련해 관계자들은 “임 회장이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서울시체육회 감사 등에서 보여준 능력이 현 STA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임 회장 취임후 STA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임 회장의 사업추진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서울시 실업팀의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며 우선적으로 우수한 여자선수층을 수급 팀의 근간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