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로 인해 잠시나마 일류 선수들을 볼 기회가 없었던 대중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27일~30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 한국실업태권도 최강전’이 바로 그 것이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및 현 국가대표들 대다수는 현재 실업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손태진(삼성에스원), 황경선(고양시청), 임수정(수원시청) 등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10월 세계태권도선수권을 준비중인 남자부 남윤배(한국가스공사), 염효섭(국군체육부대), 이인규(국군체육부대), 김준태(성남시청), 박정호(한국가스공사), 정영한(제주도청), 여자부 권은경(삼성에스원), 이미란(춘천시청), 박혜미(삼성에스원, 이인종(삼성에스원) 등 출충한 대한민국의 A급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실업연맹의 태권도 대회다. 또한 3인 지명전, 5인 단체전 등을 통한 A급 선수들의 색다른 경기는 대중의 눈을 자극시키기 충분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영천에서 첫 선을 보인 실업 품새 대회를 겸하고 있다.
공임품새와 태권체조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전부터 실업팀 선수들의 품새와 성인층의 색다른 태권체조를 볼 수 있어 여름 끝자락 태권도의 재미를 한층 느낄 수 있을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