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사망한 박차석 부총재는 지난 3월 4-5일 춘천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린 "전자호구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한 뒤 12일 미국에 귀국했다.
고 박 부총재를 가까이에서 보좌한 신윤암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동창회장은 “평소에 건강하시고 밝은 성격 때문에 갑작스러운 별세소식에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고인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장례식은 내일(17일, 한국시간) 치러지게 되며, 고인의 유지에 따라 화장한 후, 일부는 평소 고인이 즐겨찾아 낚시를 했던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에 뿌려지고 일부는 고인의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조전을 보내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양진석 사무총장은 미국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지난 15일 오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국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장주호 세계연맹 자문위원장을 시작으로, 이공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임윤택 상임부회장 등 태권도계 주요인사들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분향소는 오는 17일 오후 9시까지 설치된다.
고 박차석 부총재는 향년 66세로, 유족으로 부인 Candy 여사와 2남 1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