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건강을 바로 세우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울시민과 태권도 동호인 그리고 서울시생활체육회 가족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온 생활체육인들께 격려의 말씀도 아울러 드리는 바입니다.
돌이켜보면 서울시생활체육회는 창립 이래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왔고, 서울시민의 생활체육을 책임지는 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양적성장에 맞게 2012년 지난 한 해는 서울시생활체육회에 대한 많은 변화와 도약이 있었습니다. 생활체육회의 임원진, 직원들 그리고 회원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 조직운영에 있어 제도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로 인해 서로 간의 소통을 위한 의견수렴장치와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교육청과 업무협약까지 ‘전문성’과 ‘공정성’이라는 기치아래 한 단계 발전한 시기가 바로 2012년이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앞으로 생활체육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며 사회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복지수단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생활체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생활체육관계자 여러분들이 남다른 책임감을 가져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책임감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 제 앞에 있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2013년은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내실화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을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그 첫 해에 이렇게 태권도 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민적 스포츠이자 여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태권도야 말로 생활체육회가 제시하고 있는 목표에 부합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생활체육관계자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단순히 시민들에게 운동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아닙니다. 생활체육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입니다. 국민화합을 위한 도구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긴 위한 도구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엄준한 환경과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훌륭한 삶을 유지해 온 태권도 동호인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시생활체육회는 여러분들의 건강을 바로 세우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항상 제대로 디딤돌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이끌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현 시점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어느 때보다도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올해는 서울시생활체육회의 각종 사업들이 실효를 거두고 태권도동호인들을 비롯한 2,0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바람이 서울뿐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역동적인 해가 되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가운데 신명나고 자랑스러운 2013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신년사를 가름할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31일
서울시생활체육회 회장 양 회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