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태권도 행사도 야외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8일 중랑천 면목둔치에서는 중랑구태권도협회가 제1회 연합회장기 태권도경연대회와 제2회 환경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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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대회가 끝나고 협회에서 나눠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운권 추첨을 기다리는 참가자들. |
지역의 45개 체육관에서 총 839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체조 경연을 비롯한 태권도 경연과 단체줄넘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한 훌라후프 돌리기 등에 참가하고, 마지막으로 중랑천변을 따라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심원보 중랑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를 통한 친선과 웃음, 그리고 진취적인 기상이 온 천지에 울려 퍼지도록 흥겹고 즐거운 정이 넘치는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협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 앞서 각 체육관별 우수관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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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심원보 중랑구협회장. |
심 회장은 “행사를 답답한 체육관에서 하는 것보다는 이곳이(면목둔치) 더 봄에 걸맞아고 생각해서, 체육관을 나왔다”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체육관별로 중, 고등학생 수련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변 환경정리와 행사진행을 도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들은 행사가 모두 끝나고 남아서 뒷정리를 도와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중랑구 협회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서태협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회원간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