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 태권도외교과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렸던 제5회 경민대학학장배태권도대회를 치렀다. 대회가 끝한후 지난 13일 선수들의 출전비와 대회예산 등 사용하고 남은 예산을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김원섭 학생복지처장 겸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김 학과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도가 아니라, 문화유산”이라고 말하고, “단순한 운동기능이 아니라,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신으로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지도자들에게는 “이 장학금이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선수를)잘 키워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
|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한 김원섭 경민대학 학생복지처장 겸 태권도외교과 학과장 |
이날 장학금은 대회에 출전한 학교 태권도부 중에서 경기도 지역의 학교 중에서 선정했다. 특히 김 학과장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학교의 여건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선정했다”며, “여건이 되면 장학금 수혜자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경민대학학장배대회에는 겨루기, 품새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기능적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범발차기, 이단앞차기 등의 다양한 출전종목으로 대회를 준비해 초, 중, 고등부에서 총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민대학은 대회가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년부터 조별예선을 거쳐 왕중왕전을 신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대회 일정이 하루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경민대학은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에게 태권도외교과 수시입학에 지원할 수 있는 특기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