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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9개 기관 및 단체, 기업들이 상생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지난 2011년 이후 6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공식출범했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이연택)는 3월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오는 2017 세계대회는 23회를 맞아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2017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공동위원장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연택 세계대회유치위원장을 추대했으며, 임원 23명(부위원장 5, 감사 2, 집행위원 16)과 일반위원 45명, 명예위원장 4명, 고문 45명, 자문위원 61명, 기술위원 47명에 대한 선임을 마쳤다.
2017 세계대회는 태권도 성지로 조성된 태권도원에서 치러지는 첫 국제대회로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라북도, 무주군,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나항공, 부영그룹 등 9개 기관 및 단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2년여의 준비기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세계대회는 단순히 선수들의 경기를 떠나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의 집행위원회와 총재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 국제태권도포럼 등 굵직굵직한 부대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조직위원회는 태권도 종주국이자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대회가 태권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이벤트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종 퍼포먼스와 편의시설, 부대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연택 2017대회유치위원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총재,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황정수 무주군수, 김영배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으며, 조직위원회는 그동안의 경과와 대회준비 상황을 보고하면서 남은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로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세계대회를 준비할 것임을 약속했다.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연택 세계대회유치위원장이 맡기로 한 가운데 명예위원장에는 이대순 WTF 명예부총재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선임됐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로 수컷호랑이(태리)와 암컷호랑이(아랑)를 선정했으며, 슬로건은 ‘세계는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지구촌’로 정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세계인의 가슴속에 아로 새겨져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에 실질적인 도움과 이익이 되도록 우리 모두 참되고 실속 있게 힘써 행하는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정진 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터키 삼순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이뤄낸 값진 결실로서, 태권도 정신과 한국적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대 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연택 유치위원장은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라북도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전 세계 태권도인의 고향으로 인식되어 그 외연을 더욱 확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정원 WTF 총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전북의 전통 문화와 무주 태권도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향후 대회기간까지 태권도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연예인과 태권도시범단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의 문화행사를 비롯해 디데이행사(D-365, D-100, D-30), 홍보대사 위촉 등은 전 국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이 통과되는대로 동 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대회비용 충당을 위한 수익사업, 휘장사업, 방송권사업과 함께 기념우표 발행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