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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서거 1주기 추모식이 10월 2일 국기원에서 진행됐다. |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의 설립자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부위원장의 서거 1주기를 맞아 생전 고인일 설립한 국기원에서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10월 2일 오전 11시 국기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미망인인 박동숙 여사와 고인의 뒤를 이어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혜원(헬렌 김) 위원장을 비롯해 국기원 오현득 원장,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상욱 이사장, 아시아태권도연맹(ATU) 이규석 회장, 대한태권도협회(KTA) 최창신 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 윤판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황인식 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한창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실무부회장, 윤오남 조선대학교 교수, 구민관 유비스포 대표 등이 참석해 서거 1주년을 맞은 고인의 넋을 기렸다.
추모위원장을 맡은 KTA 최창신 회장은 “오늘날 태권도가 세계 속에서 웅비하며 나래를 활짝 펼수 있도록 디딤돌을 기꺼이 자처했던 분이며, 세계 스포츠계에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며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금자탑을 쌓으신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영구히 유지되고, 세계인들에게 각광 받는 우리나라의 무예로 우뚝 서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참된 유지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TU 이규석 회장은 “우리 태권도인들은 일치단결하여 김운용 총재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오늘날의 태권도가 세계 최고의 무도로서, 또한 영구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김혜원 위원장은 “태권도 발전과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두가 고인이 남긴 또 다른 유산일 것”이라며 “이별에 단지 슬퍼하기보다는 김 위원장의 뜻을 이어 이뤄가는 것이 남겨진 이들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