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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이 전남 영광에서 훈련 중인 장애인태권도 신인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
장애인태권도 신인선수들이 오는 11월 28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스포츠훈련 메카인 전남 영광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장애인태권도에 있어서 전혀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지역별 전담지도자를 배치 신인선수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전임지도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인선수들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육성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지원정책 운영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신인선수가 참가해 한국에 9년만에 첫 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8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에서는 신인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입상 선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장애인태권도 신인선수들은 오는 11월 28일 국기원에서 열리는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앞두고 있다.
국내대회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지만 실업팀 부재로 인해 꾸준한 훈련이 어려워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는 상태다.
10월 17일 장애인태권도 신인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전남 영광을 찾은 KTAD 장용갑 회장은 “태권도의 미래 가치인 장애인태권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보니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뭉클하고 미안함이 크다”면서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나를 포함한 우리 협회 임직원들 또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여러분들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고 있다. 조금만 참고 견디며 이겨내 달라.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장애인태권도의 미래가 밝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신인선수단의 강화훈련에 전남 태권도 대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원로인 조영기 KTAD 상임고문이 발벗고 나서면서 선수들을 위한 차량을 비롯해 훈련장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태권도 미래의 가치를 위한 장애인태권도에 큰 힘이 되주고 있는 상태다.
<김동혁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