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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좌)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우)이 '제5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평화의 섬 제주에 위치한 제주시민회관에서는 ‘제5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가 주관하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이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지원한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부인 초등, 실버부문과 장애인부에 걸쳐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4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을 비롯해 KTAD 장용갑 회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 조영복 회장, 부산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근우 회장,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 등이 참석해 제주를 찾은 전국 장애인태권도인들을 격려했다.
제주협회 김권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서로가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대회”라면서 “다가오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선수권대회 및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준비하는 선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태권도는 태권도의 미래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종목”이라며 “비장애인태권도가 지난 50여년간 정부와 국민의 성원 속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면, 이제 태권도는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이 아니면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판단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조상범 국장은 “태권도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무도이자 스포츠이며, 서울올림픽 이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세계인의 스포츠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의 국기”라면서 “태권도의 목표는 수련자의 체력, 기술 증진과 함께 건전한 정신고양에 있다. 오늘 대회는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장애인태권도인들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한 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고 화합하며 소통을 하는 훌륭한 대회로 성장해 왔다”고 환영사를 대독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 도정 업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직접 KTAD 장용갑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안타까움을 전했으며, 도내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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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 참가 선수단이 내빈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동혁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