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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08  국제태권도신문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후배들을 위해 봉사할 것”
우규상 사임당요양원 이사장, 태권도계 위기 극복에 동참 의사 밝혀

우규상 사임당요양원 이사장

우규상 사임당요양원 이사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위해 노력할 뜻을 피력했다.


우 이사장은 전북체육고등학교 선수 출신으로 도봉구에서 경무체육관은 35년간 운영했으며, 도봉구태권도협회 회장을 12년간 역임한 경기인 출신 지도자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사임당요양원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맡아 노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양원의 운영을 책임지면서도 우 이사장은 태권도계 활동을 져버리지 않았다.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상임심판으로 12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품새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후배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나도 선수도 해봤고, 도장도 해봤고, 심판도 보고, 임원 생활도 하다보니 어떻게 하면 우리 후배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됐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은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차원으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태권도에 대한 애정은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배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느냐는 문제다. 체육단체 선거가 진행되는 시점이라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해 시도협회가 우리 도장 관장들과 선수, 또 경기지도자, 심판 등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이럴 때가 아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우 이사장은 코로나19 경계단계가 2.5단계로 상향되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도장이 사실상 올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과 온라인 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운영지원 방안을 강구중이다.


그는 “우선 서울시내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의 인프라를 통해 태권도장의 피해 복구에 대한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대한태권도협회와 시도협회에서 태권도장의 온라인 수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회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 회원을 위해서 이러한 것을 해주는 것이 협회”라고 강조했다.


우 이사장은 현재 태권도계 인사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면 각계각층 인사들과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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